
Sherlock
셜록
추천
셜록홈즈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작품으로 안 본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인기에가 매니아층이 두터운 것 같다.
나는 몸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는 사람이라 이렇게 시즌당 편수가 적고, 새 에피소드가 나오는 텀이 긴 작품은 기다리다가 잊어버린다..
그래서 아직 시즌 3을 다 챙겨보지 못했다.
넷플릭스에선 없는 것 같은데, 있는 곳을 발견하시면 꼭 한번 봐보시길!
특히 주인공 셜록 역할 배우는 잘생김을 연기하는 것으로도 유명... 몇 년 전에 결혼하신 것 같던데 가족과 안전히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Doctor Who
닥터후
추천, 본 적 없으면 보시기 바랍니다.
엄청나게 인기있고 이 또한 매니아층이 두터운 영드로 알고 있습니다.
대애충 설명하자면 닥터라는 인물이 여기저기 다니는 모험스토리...... 시간이동도 하는데 그 땐 전화박스에서 나옵니다, 짠!
영드가 매니아층이 많은가? 덕심을 자극하는 뭔가 있나?
이 시리즈의 특징은 주인공 닥터가 계속 바뀝니다, 같은 사람인데 배우만 바뀝니다!
저는 사실 테닥(데이비드 테넌트)때 가장 열심히 보고, 그 이후 개성있는 배우분이 닥터 역할을 맡으시면서 자연스럽게 끊었습니다.
가끔 티비에서 해주면 보는데 일본에 있다보니 티비에서 볼 일이 없네요.

VEXED
넷플에 있습니다.
추리물이니까 추천
넷플릭스에서 추리물 찾다가 봤는데 재밌게 잘 봤습니다.
오른쪽 남형사가 쫌 정신나간 아저씬데 왼쪽 형사분이랑 같이 범인잡는 얘깁니다.
이런 은은한 코미디 좋아해서 전 잘 봤습니다.
저 왼쪽 여자분은 시즌 1에만 출연하셨는데, 이 작품 뿐만 아니라 아래 작품에서도 시즌 1에서만 나오십니다.
시즌 1 출연 전문이신가 싶지만 다른 작품도 많이 찍으셨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시즌 1에서의 두 사람 케미가 워낙 좋아서, 시즌 2부터는 아쉬운 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이런 추리물은 있으면 감사히 봐야하기 때문에 마지막 시즌까지 즐겁게 봤습니다.

Doctor Martin
닥터 마틴
시간 많고 혈압 낮으신 분에게 추천
넷플에 시즌 9까지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 의사 마틴의 이야기
런던에서 잘나가던 외과의가 어느날 갑자 혈액공포증 생기는 바람에 잘 다니던 병원 때려치고 시골마을 GP로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죠.
GP는 일반 의원으로 영국은 어디가 아프다 싶으면 일단 이곳으로 가서 자기 담당 의사에게 진칠빋은 후, 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면 안과나 이비인후과같은 전문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우리나라랑은 의료시스템이 다르네요.
이 드라마는 최근(어제까지)에 봐서 기억이 생생합니다.
놀랍지만 S1E1부터 사진 오른쪽 할배랑 왼쪽 젊은 여성이 엮일 조짐이 보입니다.
무슨 병수발 들 일 있겠냐만은 우리 의사 마틴은 6시반 이후 금식, 금연 금주 실천중인 아주 바른생활 할배이기 때문에 오래오래 살 것입니다.
대신 주변에 있는 사람들 명줄은 줄어들 가능성이 큽니다.. 보시는 분들도 저혈압 나으실 수 있습니다.
저 할배가 굉장히 ㅆㄱㅈ가 없고 거의 소시오패스급 인간관계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뭔놈의 의사를 ㅂㅅ으로 만들었냐..하는 소리가 저절로 나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영국버전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같은 드라마입니다.
다른 점은 이건 주인공이 의사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겁나게 다칩니다, 그래서 슬프게도 캐스팅도 자주 바뀌죠.
특히나 시골이 배경이니만큼 등장인물들이 연령대가 좀 있으셔서... 정 붙으면 떠나가고 그럽니다.ㅠㅠ
마음에 화가 있으신 분은 안보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와 재택근무때문에 반쯤 미쳐버린 제가 보다보니 없던 화도 생기더라구요.
드라마가 자신의 감정상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분이나 저혈압이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저혈압인 분들에겐 일 하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제가 일하면서 저혈압이 개선되었 어요.)
이 외에도 유명한게,
스킨스
미국에 가십걸이 있다면 영국엔 스킨스죠. 오래 전 영드이지만 인기가 참 많습니다.
닥터포스터
부부의 세계 원작이라고 하죠.
영드는 미드와는 뭔가 다른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몇 작품 보지 않아서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미국보다는 전체적으로 무난한 느낌입니다.
미국이 단짠단짠이라면 영국은 슴슴한맛... 내용의 차이라기 보다는 연출의 차이 혹은 그 나라 사람들의 성향 차이같이 느껴졌습니다.
영드 리뷰는 여기서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다.
코로나로 무기력증이 심해져서 어느날부터 일을 제외한 모든걸 놓고 있다가, 하나 하나 다시 원래 일상으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다른 추천 드라마와 함께 곧 다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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